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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먼쇼 정보 코미디 드라마 영화!

by 율리링 2023. 1. 29.

1. 트루먼쇼 정보

 

영화 트루먼쇼 포스터

영화 트루먼쇼의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 SF이다.

감독은 피터 위어이고, 러닝타임은 103분, 제작비는 4,000만 달러이다.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이며,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트루먼쇼의 유명한 명대사가 있다. 

"good morning! In case I don't see ya,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좋은 아침입니다! 나중에 못 볼지도 모르니,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요."

대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자신의 30년 일생이 도촬당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으며, 누군가에 의해 가공되어진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의 이야기이다.

마지막에 트루먼이 탈출하자,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고 잠시 후 이렇게 말한다.

"다른 볼 거 없나?"

트루먼의 승리와 인간성의 회복마저도 타인에게는 그저 하나의 오락거리로 치부되는 현대인의 공감능력 부재를 꼬집는 것이라는 해석, 감정이입하기는 쉬우나 잊는 것도 쉬운 미디어 매체의 속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해석, 트루먼의 탈출이 비단 자신 혼자만의 탈출이 아니라 시청자들 모두를 트루먼 쇼에서 탈출시킨 것이라는 해석 등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한다.

크게는 빅 브라더, 종교, 대충메체라는 다양한 요소로 해석된다.

철학적으로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진짜 세상인가? 어쩌면 짜여져있는 조작된 가짜 세상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미디어적으로의 해석은 이렇다. 스스로가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은 결국 미디어가 연출하고 편집하는 세계를 계속 들여다 볼 뿐이다. 사실상 미디어 속에 갇혀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2. 감독 및 등장인물

짐 캐리의 사진

주인공의 이름은 제임스 유진 캐리, 이하 통칭 짐 캐리이다.

그는 1962년 캐나다와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코미디 영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톱 배우 중 하나이다. 잘생긴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특유의 얼굴 구기기와 과도한 몸짓이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코미디였다. '마스크', '덤앤더머',  '예스맨'의 작품이 그 예시이다.

하지만 코미디 외의 분야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이터널 선샤인'이 그 예다.

1994년 2월 에이스 벤추라가 개봉되며 흥행하여 할리우드가 짐 캐리를 주목한다.

1994년 4월 마스크가 대성공을 거두었다. 짐 캐리의 애드리브로 거의 완성된 캐릭터이다.

1994년 12월 덤앤더머가 개봉해 성공했다. 순식간에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제왕으로 떠오른다.

1998년 트루먼쇼가 개봉한다. 이 영화로 평단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다. 짐 캐리의 익살끼와 정극 연기가 매우 조화롭다. 이 영화로 그는 골든 그로브에서 수상한다.

하지만 대중의 극찬에 비해 코미디언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골든 글로브에서는 트루먼쇼와 맨온더문으로 2년 연속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단 한번의 노미네이트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시상자로 나와서 "예, 제가 시상자입니다. 제 볼일은 그게 답니다." 라고 자학 개그를 하다가 북받쳐서 울기도 했다.

3. 총평

영화 트루먼 쇼의 곳곳에 트루먼이 도촬당한다는 암시가 있다.

작중 후반부에 트루먼이 스튜디오를 벗어나기 위해 사용하는 보트 이름이 '산타 마리아'다.

산타 마리아 호에는 '139'라는 숫자가 쓰여져 있는데, 이는 곧 트루먼을 감시하는 크리스토프를 기독교의 신으로 묘사한 것이다.

성경의 시편 139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걸어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 할지, 야훼께서는 다 아십니다.'

'트루먼'이라는 이름에는 '진짜 사람(true man)'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것은 트루먼 쇼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모든 등장인물들에 의해 꾸며진 거짓된 삶을 살아가는 그에 대한 반어법적인 표현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명대사 중, '좋은 오후, 저녁, 밤'이라고 모든 시간을 말하는 것은 각 국가마다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손가락을 꼬는 제스쳐는 원래 행운을 빈다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것을 몰래 한다면, '내가 지금 사기치고 있으니까 행운이나 빌어 줘!' 라는 뜻으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라는 의미가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손가락을 꼬는 자세를 '위로' 하면 행운을 빈다는 뜻이고, '거꾸로'하면 반대의 의미가 된다.

상황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숙어로는 finger crossed라고 하면 '행운을 빈다'는 의미이다. 그래야만 나중에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믿었던 것이 관습으로 굳어진 것이다.

평소에 상상하기 어렵던 주제로 나를 비롯한 사람들의 모습을 꼬집는 이 영화의 의미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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